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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두 개씩 쓰는 대표 화장품의 하나가 바로 에센스. 필수 화장품이다 보니 회사들 사이에 경쟁도 치열하다. 자연히 각 브랜드 마다 주력 에센스를 내 놓고 유명한 모델들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현재 에센스 모델로 나선 여배우는 고소영(가운데), 김태희(오른쪽), 김하늘(왼쪽). 각각 아모레 퍼시픽, LG생활건강, 코리아나 화장품을 대표한다. -
TV 광고에서 “피부 좋다는 말, 3일 후에 듣게 해 드릴께요.”
고소영이 추천해 10만 개 넘겨 팔려나간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긴 이름 대신 ‘고소영 에센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소영 에센스는 활동성이 떨어진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는 수액타입이여서 자극을 줄여준다.
김태희가 대표로 나선 LG생활건강 '오휘'는 얼마 전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 후원을 위해 김태희와 콜래보레이션 한 스페셜 키트를 선보였다. 이 역시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 보다 김태희 에센스로 부르는 것이 더 친근하다.코리아나 '라비다'의 주력 제품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김하늘의 셀광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김하늘의 셀광 에센스와 라비다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된 ‘김하늘의 셀광 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이 품질 못지 않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누가 모델인가 하는 점이다. 에센스의 품질과는 별도로 '미녀 3총사' 에센스 대결은 모델의 인기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도 관심거리이다.
[사진출처 = 각 사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