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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적이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1일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 시타 및 애국가 등 식전행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시타는 KBO의 사회공헌협약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와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새터민 이혁 군이 각각 맡게됐다"며 "애국가는 가수 이적이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적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적의 애국가 제창 소식은 야구팬들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있다.

    이적의 애국가 제창으로 화제를 모은 한국시리즈 5차전은 31일(오늘) 6시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적은 1995년 패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카니발', 'GIgs'로도 활동을 해왔으며, 1999년 자신의 이름인 이적으로 1집을 냈고 이후로 꾸준한 앨범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음악 외에도 책 '지문 사냥꾼'등을 발매하며 작가로서 활동도 했다. 그는 또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숨겨뒀던 끼를 방출하기도 했었다.

    또 다큐멘터리 영화 '푸른 바람의 노래'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이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