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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가 자신의 이름처럼 높게(high, 하이) 날았다.
지누션, 원타임, 세븐, 휘성, 거미, 빅뱅, 투애니원, 싸이, 에픽하이 등. 많은 가수들을 보유한 YG 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10대 여성 솔로 가수를 데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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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SBS 'K-POP 스타'를 통해 발굴한 이하이가 그 주인공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K-POP 스타'의 준우승을 거머쥔데 이어 지난 29일에 발표한 음원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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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의 데뷔 싱글 '1,2,3,4(원,투,쓰리,포)'가 공개되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올랐고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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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원이 출시되기 전부터 이하이의 성공적 데뷔를 확신했다.
"17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하이의 음색은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 가운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