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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슬럼프를 고백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김용만이 출연해 슬럼프를 고백하는 등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용만은 "MC로서 승승장구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무색무취에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슬럼프의 큰 이유로 유재석과 강호동을 꼽아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과거 주식과 사업 실패로 '반토막의 아이콘'이란 별명을 가졌던 김용만은 주식이 쪽박 난 이유가 '이영애' 때문이라고 밝히고, 군 시절 2번의 죽을 고비를 겪었다는 이색 경험을 털어놔 MC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경규와 다신 방송을 안하려고 했었다'는 사연을 밝혀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이경규-김용만의 아슬아슬한 폭로전이 전개됐다.
김용만의 슬럼프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힐링 본방 사수~", "용만이 떡~", "김용만씨 멋있습니다~", "김용만 옛날에 인기 짱이었는데", "하긴 유재석이랑 강호동때문에 힘들긴 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만의 슬럼프 고백 등이 담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9일(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