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가 개콘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콩트를 벌이던 도중 무대에서 넘어졌다.

    지난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에는 미쓰에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한 가운데 김준현이 수지 역할로 나타나 객석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수지가 "잠깐"이라고 외치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때 수지는 들뜬 모습으로 달려 들어오다 무대 중간쯤 와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

    이에 미쓰에이 멤버들은 모두 놀라 수지를 일으켰고, 출연진 모두 놀라 넘어진 수지를 세워 일으키기 바빴지만 장내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그녀는 잠시 아파한 뒤 자리를 털고 일어나 이내 당황하지 않고 꽁트를 이어나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수지는 지난 개그콘서트 출연에서 개그맨 김준현과 뽀뽀장면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실제 입술이 닿은 것 아니냐는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김준현이 아닌 송중근을 상대로 키스 모양을 취했고, 똑같이 재현하려 한 순간 수지가 재빨리 주저 앉으며 입술이 닿는 것을 피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수지 꽈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넘어질때 진짜 아프게 넘어지더라", "괜찮은지 모르겠다", "수지 조심하세요", "아이유에 뒤이을 꽈당공주", "아이유랑 수지 조심하세요~", "병원 안가봐도 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현재 '남자없이 잘살아'로 컴백해 활동중이다.

    [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