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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망한 미팅 자리'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망한 미팅 자리'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민망한 미팅 자리' 작성자는 "아는 누나가 같은 대학 다니는 친오빠를 대학 내에서 모르는 척 하며 지내기로 했는데 어느날 미팅에 나가보니 상대방 남자가 친오빠였다"며 "그때 기분이 어땠을까"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둘이 서로 눈 맞은 줄 알았을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한 미팅 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만해도 너무 민망해" "이런 우연이 있나" "세계에서 제일 민망한 미팅일 듯" "뻘쭘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