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국민권익비서관,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공직기강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 ▲ 왼쪽부터 신임 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희철, 조현수, 이동권 내정자
    ▲ 왼쪽부터 신임 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희철, 조현수, 이동권 내정자
    육사 37기인 김 내정자는 경기 포천 출신으로 육군 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특히 책임감이 높고 상황판단능력이 뛰어나며 야전, 정보전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예산결산위 수석전문위원, 한나라당 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또 이 내정자는 울산 출신으로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해 경호처 가족2부장, 제17대 대통령후보 경호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