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F/W 시즌이면 브라운이나 카키, 베이지와 같은 가을색이 주를 이뤘지만 올 시즌에는 강렬하고 다양한 색깔에 시선을 돌려보자. 올 가을, 당신이라면 어떤 색상의 가방을 선택하겠는가? 익숙한 색상 보다 유행을 따른 과감한 색깔로 기분까지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차도녀 블루 vs 떠오르는 버건디 오렌지

    ‘블루’는 여름 이미지의 색이라는 편견을 버리자. 이번 F/W 시즌에는 차분한 블루 톤의 색이 트렌디 색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된 짙은 푸른색에 로고가 새겨진 금장 장식들이 깔끔하게 박힌 깔끔한 숄더백으로 올가을 패셔너블 차도녀가 되어보자.

    작년은 밝은 오렌지색이 유행이었다면 이번시즌에는 버건디 계열의 오렌지색이 대세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검은 색과 매혹적인 오렌지, 서로 반대 느낌이 강한 두 색깔이 만난 멋스러운 숄더백이 나왔다. 평범함 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트렌디 세터라면 한번 관심 가져볼만하다.

    [사진출처 = 세인트스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