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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이 과거 뛰어난 수재였음을 밝혀 화제다.
김인권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서울대에 갈 뻔 했다던데 무슨이야기냐"며 "갈 뻔이 뭐냐 나는 하버드 갈 뻔", "나는 대선 출마 할 뻔" 등의 농을 치며 김인권 성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예전에 인터뷰를 하던 도중 한 기자가 성적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더라. 점수까지 물어봐 몇 점 맞았다고 답했고, 지원한 학교까지 물어봤다"며 "그때 서울대에 지원했던 것을 기자님이 절 좋게보셨는지 좋게 써주셔서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들은 김인권에게 "전국 0.8% 성적이라니 놀랍다"며 그의 성적을 칭찬했고 이에 김인권은 "나쁜 성적은 아니었따. 그러나 서울대는 떨어졌다. 동국대로 가면 수석이었기 때문에 영화를 하기 위해 동국대 연극영화과 연출전공으로 수석입학했다"고 밝혔다.
김인권의 성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창석에 이은 두번째 반전", "김인권씨 은근 수재", "조정석은 삼수했다던데 ㅋㅋ", "김인권 엄친아였어?", "연기에 공부까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조정석이 과거에 3수를 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