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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유정이 친언니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는 차화연, 오연서, 이홍기, 별, 수지, 페이, 이루마, 구잘, 김유정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친언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김유정의 친언니는 큰 눈과 뽀얀 피부 등 귀여운 외모가 김유정과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다른 사람들이 누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냐고 물어보면 항상 언니라고 대답한다"며 "언니도 연예인을 꿈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유정은 "언니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하려 했지만 '메이퀸' 촬영 때문에 엄마가 나와 함께 지방에 있었다"며 "오디션 당일 가족 모두가 없어 결국 언니는 오디션을 포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언니에게 전화를 했는데 서운했는지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나는 말문이 막혀 언니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평소 무뚝뚝했던 언니가 장문의 답장을 보내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유정은 자신의 친언니에게 "항상 미안하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우리 둘이 서로 의지해야 할 때가 많아질 테니까 앞으로도 많이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사랑해 언니"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유정 친언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는 못속인다", "진짜 유전자가 우월한 듯", "부럽다 언니도 잘되길", "언니도 잘 될것 같음", "자매가 인형이네 인형", "둘다 저렇게 예쁘니 부모는 오죽 좋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천해주 어린시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