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2주째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KBS 2TV '내 딸 서영이' 10회분은 시청률 31.2%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3일 방송분 시청률 27.5%에서 3.7% 상승한 수치다.

    '내 딸 서영이'는 지난 7일 시청률 31.5%를 기록한 이후 다시 시청률 30%를 넘으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주말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속이고 사랑하는 남자 강우재(이상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서영의 사정과 이 사실도 모른 채 거짓 유학을 떠난다는 서영의 갑작스런 통보에 끝까지 딸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 삼재의 모습이 방송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혼식 하객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서영이 우재와 손을 잡고 입장하는 장면을 목격한 삼재가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충격적인 반전으로 과거의 마지막 이야기를 매듭지은 '내 딸 서영이'는 다음주부터 3년 뒤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8회만에 시청률 30%대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내 딸 서영이'가 전 작품이었던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최고 시청률인 42.2%를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드라마로 등극할 듯", "이상윤 너무 매력있어", "이보영 너무 예쁘다. 결혼식때 짱", "넝쿨당 기록 깰 수 있을까?", "전개가 흥미진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양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