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4'가 생방송 진출자인 그룹 허니지의 이름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엠넷 제작진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슈퍼스타K4' 생방송에 앞서, TOP10 진출팀 '허니지'에 대한 이름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경고 문구를 게재했다.
     

    10일 공개된 허니지 공식 포스터에는 "생방송 문자 투표, 허니지 문자로 전송"이라고 게재했다.

    이같은 문구가 삽입된 배경에는 생방송 문자투표시 허니지라는 한글 이름이 아닌 '허니G', 'HONEY G', '허니쥐' 등으로 기입할 경우 문자 투표 집계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처럼 제작진 측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자칫 허니지에게 무효표가 대량으로 발생해 허니지가 탈락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허니지는 '허니 브라운'의 배재현·권태현과 '팻듀오'의 박지용이 함께한 '슈퍼스타K' 내의 최초 콜라보레이션 그룹이다.

    '허니지 이름 조심' 공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걸 다 알까?", "방송에서도 말 해야 할듯", "허니지만 손해보는 듯", "투표할때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4 TOP10의 첫 생방송 무대는 12일 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사진 출처=슈퍼스타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