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의 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미남미녀라는 주제로 짐승남 추성훈, 예능돌 광희, 섹시퀸 손담비, 4차원 아이돌 앨리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얼마전 태어난 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의 딸 사랑 양은 크고 똘망똘망한 눈과 통통한 볼, 뽀얀 피부 등 인형같은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허경환은 "엄마를 빼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딸 이름을 사랑이라고 부르고 있다. 딸이 태어나 너무 행복하다. 같이 목욕도 하고 자주 봐준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추성훈은 "빨리 집에 가고싶다"며 딸이 "너무 보고싶다"는 등의 딸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추성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얼핏 듣기엔 아기가 울면 못들은 척 한다고 하던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발끈한 추성훈은 "아니다, 우리 사랑이가 너무 자주 보채는 편인데 이걸 달래주려고 모유수유도 직접 시도한 적 있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케 만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추성훈은 "모유수유는 절대로 남자는 안된다"고 덧붙이며 쓸쓸한 표정을 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성훈의 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를 하나도 안닮았네", "진짜 엄마를 빼닮았음", "허경환 말에 빵터졌네", "너무 예쁘네", "너무너무 귀엽게 생긴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겸 방송인 야노시호 씨는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사랑 양을 출산했다. 당시 추성훈은 "사랑이라는 이름처럼 사랑을 전하는 아이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출처=MBC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