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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유정이 아빠를 사칭한 팬 때문에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는 최근 메이퀸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유정이 출연해 연예계 데뷔 후 경험했던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MC는 김유정에게 "유정씨에게도 사생팬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 아빠라며 학교에 찾아온 이상한 분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유정은 이어 "그 분이 선생님한테까지 나를 데리러 왔다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찾아온 사람은 김유정의 아빠가 아니라 김유정의 팬이 아빠를 사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잘못 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김유정의 충격적인 경험담은 듣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김유정의 '아빠 사칭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자칫 잘못했다가는..", "너무 예뻐서 부모님 마음이 늘 불편하겠다", "이런 사람은 팬도 아니야", "앞으로도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의 아찔했던 경험을 고백한 '강심장'은 9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되며, 3주년 특집으로 김유정외 오연서, 차화연, 이루마, 미쓰에이 수지와 페이, 구잘, 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