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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무명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다.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여러가지 매력을 선보인 이성민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무명시절부터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최근 종영한 MBC '골든타임'에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성민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고향 경북에서 꿈을 키우려 대구 연극 무대로 진출했지만 생활고 때문에 쪽방에서 배고파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연극 포스터 붙이는 일로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고 밝히는가 하면 "내 황금기는 연극 포스터를 붙이던 20대 시절"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대세' 배우 이희준이 깜짝 등장해 무명시절 당시 자신을 도와준 이성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성민과 이희준의 특별한 인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성민의 구구절절한 인생 이야기를 들은 MC 이경규는 "'힐링캠프' 역대 출연자 중 가장 슬픈 인생 스토리"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연극 무대와 조연을 거쳐 주연으로 거듭난 '명품배우' 이성민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8일(오늘) 밤 11시 15분 SBS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