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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준플레이오프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
이특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화요일날 준플레이오프 시구합니다. 먼저 남자라서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특은 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특히 이특은 걸그룹 혹은 여배우가 아닌 남성 그룹의 멤버인 자신이 시구를 하게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특 준플레이오프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되네요 이특 시구!", "아싸 그날 경기 보러가는데!", "왜 이특이냐 걸그룹을 원한다!", "군대 전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할 예정이며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사진 출처=이특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