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김서형이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깜빡’ 졸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특집으로 류승수, 김서형, 김병만, 인피니트의 엘이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밤샘 촬영 후 녹화장을 찾은 탓인지 촬영 내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류승수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읊는 동안에는 편안한 자세로 잠을 청했다. 

    이를 발견한 김국진은 “지금 자는 거냐”고 물었다.

    화들짝 놀란 김서형은 잠시 멍해 있다가 유세윤이 “영양제 CF를 찍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눈을 부릅떠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종신은 “김완선씨가 지난번 출연해 하품을 했는데 주무신 건 처음”이라고 놀렸다.

    김병만은 “순간 깬 표정이 더 웃겼다. 잠시 초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출연료와 관련해 “개그 프로그램의 두 배 출연료를 받았는데 정글에 갔다 온 순간 ‘그 배의 배를 받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