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지연.ⓒ예당엔터
    ▲ 차지연.ⓒ예당엔터

    KBS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번에 ‘가요계의 디바’로 자리매김한 차지연이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몸값이 10배 이상 상승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 첫 회 출연 당시 ‘가수가 오랜 꿈이었다’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던 차지연은 매주 색다르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이다’ 주연 캐스팅 소식에 차지연의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불후의 명곡’ 과 ‘아이다’ 모두 차지연에게는 소중한 무대이다. 두 마리 토끼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녀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귀한 기회인 것이다”라며 “차지연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길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없다.

    그녀는 인기에 욕심이 많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중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배우이자 가수이다. 최근 드라마를 비롯해 CF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불후의 명곡’으로 인해 몸값이 상승했다기 보다 자신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고자 하는 욕심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차지연은 현재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방송연예 프로그램 섭외 일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타이틀롤을 거머쥐면서 가창력과 연기력, 예능감 등 삼색의 매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