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배우 전지현이 체력이 조금 더 좋더라"
-
- ▲ 배우 임달화.ⓒ정상윤 기자
중국 배우 임달화가 57세의 나이에도 액션 연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체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이트폴’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달화는 “젊어보이진 않지만 체력은 아직도 20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달화는 언제까지 액션영화를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운동을 좋아해서 아직까지는 조금 더 할 수 있다”며 “극 중 달리는 장면에서 젊은 배우들이 날 못 따라올 정도로 매일매일 20대 심장이 뛰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딱 한 번 진 적이 있는데 그 상대가 전지현이다. 등산을 같이 했었는데 내가 45분 만에 쉬는 동안 전지현은 2시간 쉬지 않고 올라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달화와 전지현은 최근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홍콩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나이트폴’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
- ▲ 배우 임달화.ⓒ정상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