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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준.ⓒ양호상 기자
영화 '회사원'을 통해 스크린 첫 연기 도전을 펼친 김동준이 재치 있는 입담을 보였다.
김동준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활동하는 가수다. 그는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를 통해 실탄 권총 연습을 처음해봤다. 소음이 굉장하던데 군대를 가면 포상 휴가는 따 놓은 당상이다. 군대에는 꼭 가겠지만 시기는 정하지 못하겠다. 더 활동하고 군대에 갈 것이다."
배우와 가수의 차이점을 느끼는지에 대해 김동준은 "둘 다 어렵지만 보람있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댄스는 3분이고 영화는 길지 않나, 100미터 달리기와 마라톤의 차이인 거 같다. 어떤 분이 무대 경험은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는 기억이고 영화는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 기억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답인 거 같다."
영화는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