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뉴스 출연, "제 여친은 이민정입니다" 발언 눈길

배우 이병헌이 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5일 방송된 KBS1 '뉴스라인'에 출연해 박상범 앵커와 'K-필름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병헌은 "개인적인 질문을 좀 드리겠다. 여자 친구가 있으시더라"라는 박상범 앵커의 질문에 "이거 방송사고 아닌가요"라며 당황했다.

 

이내 박 앵커가 "그것도 뉴스는 뉴스니까요. 성함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재차 묻자, 이병헌은 수줍게 웃으며 "이민정입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병헌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대해 "최근 나온 영화들이 메시지가 센 영화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렸다"며 "이 영화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시대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처한 광해를 대신해 천민 하선이 가짜 왕 노릇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