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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밀가루와 계란 세례로 엉망인 모습이 공대돼 이목이 집중된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실상은 ‘촬영 중’이란다.
문채원은 최근 진행된 KBS2 새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촬영에서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한 몸에 받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촬영에서 문채원은 계란과 밀가루 세례에도 전혀 흐트러짐 없이 연기에 집중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뜨거운 여름 날 계란과 밀가루를 온 몸에 맞는 촬영이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촬영해 안쓰러울 정도였다. 문채원의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이 앞으로 그녀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 제작진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자인역을 맡아 대종상에 이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칸남자’는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한 남자 강마루(송중기)의 처절한 삶의 여정과 세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문채원은 극중 태산그룹 총수의 딸로서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오로지 태산의 후계자라는 코드만 인식한 비밀경기처럼 자라온 인물로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