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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꽃 거지’로 변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거지의 품격’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꽃 거지’ 캐릭터로 나오는 허경환의 “궁금하면 500원”도 유행어가 될 조짐이 보인다.
‘거지의 품격’에서 허경환은 “나 그냥 거지 아니야. 나 꽃 거지야” “궁금하면 500원” 이라고 말을 하며 돈을 요구하는 뻔뻔한 거지 캐릭터다.
허경환은 잘 생긴 외모와는 달리 망가지는 이미지로 코너에 웃음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폐지된 ‘두분토론’의 여당당 대표 김영희도 ‘거지의 품격’에서 거지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거품 너무 재미있어요”, “거지의 품격 대박” 이라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많은 기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