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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캡쳐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캡쳐
    수영 선수 박태환이 장미란 선수와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역도 선수 장미란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장미란 선수의 절친 박태환 선수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 선수는 나오자마자 장미란 선수를 껴안는 등 친밀한 사이를 드러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MC 김승우가 "평소에 둘이 친한 사이인가?"라고 묻자 박태환 선수는 "나는 선수촌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 미란이 누나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승우는 짓궂게 장미란 선수에게 "박태환이 좋냐, 배드민턴 이용대가 좋냐"고 물었고 장미란 선수는 "두 사람 다 착하고 친한 후배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박태환은 "한 명만 꼽아라"라며 귀여운 질투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미란 선수는 "박태환이다. 사실 박태환과 더 오래된 사이라 어떨 때는 남동생 같고 어떨 때는 오빠 같다"고 말했다. 박태환 선수는 장미란 선수가 자기를 지목하자 어린아이처럼 함박 웃음을 지었다.

    둘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연은 이뿐만 아니다. 장미란은 특히 기억에 남는 일로 박태환이 빼빼로를 선물해준 일화를 공개했다.

    "하루는 박태환에게 전화가 왔다. 잠깐 만나자는 말에 나갔더니 나에게 빼빼로를 건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날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였다. 훈련을 가기 하루 전날 나에게 힘내라고 건넸다.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 감동 받았던 일화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승우는 박태환에게 "특별히 미란 누나만 챙겨준 것이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사실 태릉에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유일하게 친한 미란 누나만 챙겨준 것이다. 미리 2~3일 전에 나가서 곰인형이 든 빼빼로를 샀다"며 빼빼로 이벤트의 비하인트 스토리를 밝혔다.

    박태환-장미란의 친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장미란이 되고싶다", "둘이 은근 잘 어울린다", "둘이 진짜 친한가보다", "박태환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미란 선수의 친동생 역도선수 장미령 선수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