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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승승장구 캡쳐
장미란의 동생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역도선수 장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미란을 응원하기 위해 장미란의 여동생 장미령 씨도 녹화 현장을 방문했다.
장미란의 동생은 언니와는 다르게 작은 체구와 마른 몸매 그리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장미란 선수가 들고 있던 꽃다발을 가져다가 다시 동생 장미령 씨에게 건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미령 씨 역시 역도를 한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미령 씨는 언니와 같은 고양시청 소속 역도선수. 장미령 씨는 53kg 경량급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장미란은 "여자 역도 선수들은 다 뚱뚱한 줄 아는데 48kg 경량급, 중량급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란은 "'(동생에게) 내가 많이 가르쳐 주지 않냐'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내가 도움을 받는다"며 "시합 전에 아파서 짐을 못 싸면 동생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은 동생 장미령씨 소개 외에도 몰래 온 손님으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연해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 때 나도 메달 못 땄고 박태환도 아쉬우니 큰 걸 하나 터뜨리자고 해서 '네가 나한테 고백하면 내가 거절할게'라고 말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는 9.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SBS '강심장'을 제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