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과의 이별 후 담배와 음료에 의지하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7일(미국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로 인해 로버트 패틴슨과 이별한 이후 건강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의 한 측근은 “현재 그녀는 담배와 무설탕 에너지 드링크만 섭취하고 있으며 누군가 먹을 것을 권유하면 ‘방금 먹었다’며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안색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으며 담배와 음료수로 자신에게 벌을 주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스튜어트는 굉장히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망가져 있는 상태이며 담배와 설탕 무첨가 레드불(음료수 일종)만 입에 갖다 대고 포테이토칩 정도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미국 LA에 있는 영화 프로듀서 친구의 집에 머물고 있는 스튜어트는 굉장히 창백하고 지쳐있는 모습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틴은 테라피스트의 도움을 받아보라는 친구의 요청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최근 불륜행각을 벌인 뒤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패틴슨에게 “너를 잊지 못한다”는 편지와 문자를 보내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