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진종오, 최영래.
    ▲ 왼쪽부터 진종오, 최영래.

    한국 사격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가 금메달을, 최영래가 은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하계올림픽 개인종목 2연패다.

    최영래는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결선 막판 진종오에게 추격을 허용해 은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