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여자 사격의 '신성' 김장미(부산시청)가 김장미는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본선 591점과 합계 792.4점으로 우승, 시상식대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연합뉴스
    ▲ 한국 여자 사격의 '신성' 김장미(부산시청)가 김장미는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본선 591점과 합계 792.4점으로 우승, 시상식대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연합뉴스


    김장미(20)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합계 792.4점(예선 591점, 결선 201.4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김장미가 따낸 금메달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10m 공기 소총의 여갑순 이후 20년 만의 여자 사격 금메달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장미가 사격에서 두곽을 나타낸 것은 고교 2학년 때였다. 2010년 김장미는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화와 제1회 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여자 권총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권총을 잡은지 3년 만에 따낸 올림픽 금메달. 신성처럼 등장한 김장미가 대한민국의 사격의 미래의 전망을 밝게 했다.

    네 번째 금메달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종합순위 4위(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