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연합뉴스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연합뉴스

    “내 (작은) 키로 그 연예인을 만나는 게 가능할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연예인 염문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택진 대표는 27일 능률협회 주최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 인기 여성 연예인과 사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내 키에?”라고 일축했다.

    그의 키는 160~165c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 ‘천재소녀’ 윤송이(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씨와 결혼한 그는 이혼 위자료 때문에 지분을 매각했다는 루머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들도 있어서 (염문설 때문에) 많이 곤혹스러웠고 좀 잠잠해지니까 아내에 관한 소문도 돌더라. 이런 것들을 보면서 일부 사람들은 기업인이 나쁜 짓을 한다고 생각하고 좋지 않은 욕망을 저에게도 투영하려는 것 같다. 나는 정말 심심하게 산다.”

    김택진 대표는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야구단 NC다이노스에 대해선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무조건 자신이 있다는 무모한 생각은 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