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등 5개 부문 시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수여…11월 중 발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7월 23일 2012년도 ‘보훈문화상’ 시상계획을 발표하고 후보자를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의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독립운동가, 국가유공자, UN참전국 용사 등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하거나 숨겨진 영웅들을 찾아 널리 알린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보훈문화상은 예우증진, 기념사업, 홍보, 교육문화, 지자체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부문은 개인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다만 ‘국가보훈기본법’ 제3조 제2호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단 제대군인은 제외)와 법률에 근거한 보훈단체, 동일한 공적으로 시상일 기준 5년 이내에 대통령 표창 이상의 상을 수상한 사람도 후보로 추천할 수 없다.

    접수는 보훈문화상 홈페이지(http://bohun.munhwa.com)에서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