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후보 7명→5명 줄여 본 경선 돌입당원+국민여론조사 100%로..총 4,800명
  • ▲ 한자리에 모인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 연합뉴스
    ▲ 한자리에 모인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 연합뉴스

    민주통합당이 20일부터 당내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틀간의 후보 등록 이후 앞서 출마를 선언한 7명 중 5명으로 줄이는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문재인·김두관·손학규·정세균·김영환·박준영·조경태 등 이다.

    이들은 예비경선 선거운동기간인 22~28일 7일간 텔레비전 토론, 인터넷방송 토론,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다. 예비경선 투표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29~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다.

    여론조사는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조사대상은 각각 2400명이며 전화면접으로 실시된다.

    민주통합당은 오는 30일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다음달 23일부터 전국순회 완전국민경선 방식의 본경선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