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카리스마 김혜수..전설의 금고털이로 변신
  •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에서 미모를 겸비한 전설의 금고털이 팹시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혜수의 모습이 화제와 호평을 모으고 있다.

  • 마카오박과의 멜로 연기부터 강도 높은 수중 촬영까지
    독보적 존재감 김혜수! 언론과 네티즌 뜨거운 호평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2006년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타짜>에서 전에 없던 매력적 팜므파탈 ‘정마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독보적 관능미를 선보인 바 있는 김혜수가 <도둑들>에선 드라마의 중심을 이끄는 금고털이 전문 도둑 팹시로 분해 '정마담'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의 잊을 수 없는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도둑질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모토를 지닌 전설의 금고털이 팹시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과거 마카오박과의 아픈 기억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마음 한 켠에 지니고 있는 인물.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팀에 합류하지만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흔들리는 팹시의 모습은 김혜수의 탁월한 내면 연기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돼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노련미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뒤에 아픈 사랑을 감추고 있는 안타까운 팹시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 깊은 눈빛 연기로 팹시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 김혜수는 4년 전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 마카오박과 팹시의 감정 라인에 힘을 더하며 영화 속 드라마의 중심을 이끈다. 김혜수는 “팹시는 사랑, 의리와 같은 소중한 감정을 중요시 하는 정말 멋있는 여자다. 그녀가 금고를 따게 된 계기도 사랑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 팹시가 전하는 깊은 감정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카오박과 팹시의 사랑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은 느낌!”(hyonni), “예상치 못했던 로맨스! 캐릭터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까지 살아있다!”(monnst), “섬세한 김혜수의 감정 연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입된다”(inniones), “김혜수의 멜로 라인! 완벽한 드라마까지 탄생시켰다!”(wannalsm) 등 스릴 넘치는 범죄극 속 또 다른 재미를 전하는 팹시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 김혜수는 프로페셔널한 금고털이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직접 금고 다이얼을 준비해 철저하게 연습하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잠이 드는 순간까지 금고 다이얼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연습한 김혜수는 전문적인 도둑의 면모를 완벽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수갑을 차고 물 속에 잠긴 차 안에 갇힌 상황 속 극한에 달한 팹시의 현실감 넘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김혜수는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냈다. 김혜수는 “수중 촬영 당시, 물 속에 갇힌 상황 속에서 극도의 불안감에 공황 상태를 겪기도 했다. 더 이상 연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두려웠고 촬영 후에는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아 버릴 정도로 힘들었다”며 위험천만한 수중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10인의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해외 로케이션의 화려한 볼거리까지 한국형 범죄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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