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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7월 6일 사회공헌활동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방위산업 현장을 일반국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진행한 ‘드림 프로젝트’ 참여자 중 선발된 35명과 방사청 대학생 홍보팀 ‘퓨처 프론티어’ 35명 등 70여 명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주)한화 공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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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6일 방사청이 실시한 팸투어 참가자들의 모습. 방사청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과학관 및 풍동실험실을 견학했고, (주)한화에서는 홍보관과 유도무기 생산공장 방문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민들이 평소 방위사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무기를 실제 설계하고 생산하는 과정들을 직접 보고,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역점을 두고 투어를 진행했다.”
방사청 서포터즈 ‘퓨처 프론티어’의 반응도 좋았다고 한다.
“방위산업은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산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산업이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공사34기)은 이번 팸투어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방위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사청은 지난 6월부터 ‘드림 프로젝트’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비무장 지대(DMZ) 內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인 대성리 초교에서 과학교실 개최, 최북단 접경지역인 철원군 대마리에서 의료봉사 활동, 방산업체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