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명 포함 전문가 그룹과 태스크포스 '구성'
  • 새누리당이 4.11 총선 약속 실천의 일환으로 '국군포로-납북자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당은 24일 정책위 산하에 국군포로-납북자TF를 설치하고, 6.25 전쟁 이후 6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선다.

    TF는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위부의장인 정문헌 의원을 팀장으로 송영근 심윤조 하태경 조명철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주축이 된다. 여기에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조철호 통일교육원 교수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당 수석전문위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국군포로-납북자TF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은 뒤 통일부와 국방부, 외교통상부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