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도권 방어 맡은 육군 1사단 방문, 휴전선 경계 체험해군, 2010년부터 합동성 강화위해 타군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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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0일 오후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타군의 현황을 이해하고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육군 1사단 최전방 GP와 도라 OP를 방문해 경계작전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최윤희 총장은 이날 육군의 GOP 경계 작전 현황 청취, 감시 장비 및 화기 등 장비 견학을 한 뒤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병사들을 격려하고 경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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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개성-문산 축선의 최일선을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육군 장병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 든든하다.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육군의 최전방 부대를 직접 방문, 체험해 보는 것이 육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물론 합동성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연평도 포격도발에서 알 수 있듯이 적은 예측하기 힘든 방법과 시기를 선택해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는 만큼 적의 어떠한 도발도 철저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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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010년부터 합동성 강화를 위해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타군 체험을 실시해 왔다. 2011년부터는 각 군 본부 공동주관으로 계룡대 주요직위자들은 육․해․공군 부대 작전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석 대상자를 기존의 대령 이상에서 중령(실무자급)으로 확대했다. 또한 체험하는 군도 1개군에서 2개군 동시 방문 체험으로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