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재의식을 활용한 '좌파(左派)의 인간 세뇌방법' 
      
     10년째 韓國의 TV를 보지 않는 이유
    金泌材    
      
    좌파는 TV와 학생용 교과서 등을 통해 인간의 잠재의식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 사회를 좌경화로 이끌고 있다. 
     軍복무시절인 2000년 6월 야간 근무 교대를 위해 권총과 실탄을 지급받으러 탄약고로 갔다. 그곳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노무자들이 TV를 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화면을 자세히 보니 김대중이 북한을 방문해 인민군의 사열을 받고 있었다.
     
     2명의 한국인 노무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얘기했다.
     
     노무자 A : “아! 이제 통일도 좀 있으면 될 것 같아!”
     노무자 B : “이제 남한 대통령이 북한에도 갔으니 잘~해야지!”
     
     이윽고 김대중과 김정일이 만나 뜨거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들이 또 다시 빨갱이들의 사기에 넘어가는 구나!”
     
     그때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의 TV방송을 보지 않았다.
     


  •  한국의 방송은 이미 오래 전에 친북좌익의 선전선동 도구로 전락했다. 이들 방송이 대한민국 국민을 세뇌하는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몇 가지 역사적 사례를 들어 본다.
     
     ▲1956년 심리학자 제임스 비커리는 인간의 잠재의식을 통제하는 실험을 했었다. 그가 고안한 실험은 영화 화면에 5분마다 1/3000초 동안 "Hungry? Eat Pop-Corn"(배고프세요? 팝콘을 드세요!), 또는 "Drink Coca-cola"(마시자! 코카콜라)라는 메시지를 몰래 넣는 것이었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메시지를 비춘 6주 동안의 판매고는 팝콘이 57.5% , 코카콜라가 18% 올랐다.
     
     ▲의료전자학 연구가인 할 H. 렉커 박사는 보는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두뇌에 집어넣을 수 있는 ‘테키스토스코프’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좀 더 개량해 ‘검은 상자’(Black Box)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 놓았다. 슈퍼마켓에서 들려주는 음악에 “정직하시오-훔치지 마시오-나는 정직하다-나는 훔치지 않을 것이다”를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매시간 9천 번을 넣어 사용한 결과 물건 도난율이 9개월 동안 37%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대 심리학'(Psychology Today)같은 잡지의 경우 파도 소리나 물 떨어지는 소리의 중간 중간에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속도로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메시지를 집어넣어 들려줄 경우, 금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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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실험은 인간이 의식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메시지와 자료들이 인간의 기억 속에 저장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는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그 메시지나 자료들은 유효하게 살아 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그리고 이명박 정권 들어 TV화면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걸어놓거나 흔드는 사례가 부쩍 늘어났다. 좌파는 거꾸로된 태극기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입시켜 태극기는 훼손해도 되는 것, 대한민국은 쓰레기 같은 나라라는 이미지를 주입시켰다.
     
     얼마 전 기자가 정리했던 左편향 고교 한국사 교과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표적 사례를 몇 가지만 들면 다음과 같다.
     
     ▲6종(種)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총 9명의 교수 필진 가운데 8명이 좌파(左派)성향이며 28명의 교사 필진 가운데 9명이 전교조 출신이다.
     ▲대한민국 建國(건국)을 기술하면서 ‘建國’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두 교과서는 대한민국 역대 정부에 대해 26번에 걸쳐 ‘독재’라 지칭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독재’라는 표현을 5회만 썼다.
     ▲남한 인권문제는 집중적으로 다루고, 북한 인권문제(강제수용소, 주민 학살 및 공개처형)는 다루지 않았다.
     ▲정부의 허락 없이 입북(入北), 반(反)국가 활동을 한 문익환과 임수경을 법(法)에 따라 처벌할 것을 두고 ‘탄압’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으며, 공산당이 주도한 10월 폭동을 ‘10월 봉기’ 및 ‘농민저항운동’이라고 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양민학살을 국군의 대량학살에 대한 보복 및 인민재판이라고 했으며, 북핵(北核)문제를 기술하면서 북한의 핵(核)실험을 다루지 않았다.
     ▲아웅산 테러, 대한항공기 폭파,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주요 도발 사건을 다루지 않은 교과서가 세 개다.
     
     어린 시절부터 이승만-박정희는 독재자, 김일성은 항일운동가라는 얘기를 듣고 자란 세대는 역사적 사실을 얘기해줘도 믿지 않게 된다. 머릿속에서 이승만-박정희-김정일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 버렸기 때문이다. TV와 좌익들의 용어혼란 전술에 강하게 세뇌되어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은 자기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이다.(2011-08-08)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