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뇌부 격려 오찬, 민생관련 치안 정책 발굴 지시능력 위주 인사 당부, “학벌·지역으로 분열돼선 안 돼”
-
-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김기용 경찰청장·이강덕 해경청장 등 경찰 지휘부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김기용 경찰청장·이강덕 해경청장 등 경찰 지휘부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찰 스스로 할 일을 하고 스스로 위상을 정립할 때 국민이 인정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정직한 경찰 분위기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이다.
“국가 기강이 확립되려면 공권력이 확립돼야 하고 이를 집행하는 공직자 사기가 높아야 한다. 경찰 자체가 뚜렷한 목표를 갖고 단합해야 한다. 국민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
“소수의 잘못으로 전체 경찰이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을 것 같아 격려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능력 위주의 인사 방침을 적용하도록 지시했다. 경찰대 출신과 비경찰대 출신으로 나뉘고 지역별로 뭉치는 현상을 타파해야 한다는 얘기다.
“학벌·지역으로 분열돼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은 능력 위주지 학벌시대가 아니다. 경찰도 경찰 역할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승진해야 한다. 경찰뿐 아니라 다른 공직자들도 능력 위주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어 서민들을 위한 치안 정책도 주문했다.
“금년 안팎으로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서민은 더 어렵다. 민생에 관련된 치안, 서민의 편의를 봐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주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