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방위사업청장, 포항 해병 1사단 방문해 KAAV 탑승비치매트, 상륙기동헬기 사업 등에 대한 해병대 의견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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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이 불량무기 파악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7일 노대래 청장이 해병 제1사단을 방문, 방위력개선사업으로 전력화한 무기의 운용실태와 일선부대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노대래 청장은 방사청이 생긴 뒤 처음으로 해병 제1사단부터 전력화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를 살펴본 뒤 직접 장갑차에 탑승해 성능을 확인하면서 해병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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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래 방사청장이 포항 해병1사단을 찾아 상륙돌격장갑차를 타본 뒤 일선 부대원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형 비치매트에 대한 해병대 장병들의 반응과 상륙기동헬기 사업에 대한 일선 부대 의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방사청은 “이날 무기체계 운용실태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한 일선부대의 애로사항은 향후 무기체계 개발, 성능개량에 반영해 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육․공군부대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불량 무기’는 국가안보와 장병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수출도 불가능하고 경제에도 도움이 안 된다. 방사청은 앞으로 현장 확인 및 일선부대 의견수렴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