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맞아 연합사와 공동으로 특별견학 실시80명 씩 5회, 총 400여 명 연합사, 제3땅굴, JSA 견학 행사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미연합사와 공동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회당 80명 씩,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대 등 52개교 대학생 400여 명이 한미연합사․JSA 특별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젊음과 열정으로 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순례행사는 대전, 수원, 광주, 서울, 인천,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연합사 견학을 시작으로 제3땅굴, JSA를 견학하는 것이다.

    13일에는 셔먼 한미 연합사 사령관과 박승춘 처장의 환담과 대학생 호국순례단에 대한 셔먼 한미 연합사령관의 환영 인사말, 한미 장교의 안보 관련 브리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행사 이후 호국순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안보실상을 제대로 인식하고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이번 호국순례행사로 대학생들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