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총각 가수 유열이 드디어 결혼한다.

    유열(51)은 7일 라엘웨딩을 통해 공개한 '유열이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는 15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미있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결혼 이후 축복과 나눔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깊이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열의 15세 연하 예비신부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 문화 교육에 관련된 공부 중이다. 유열과 예비신부는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유열의 결혼식은 교회식으로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