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모 의류 브랜드의 수트화보를 촬영한 것. ⓒ 제일모직 갤럭시  화보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모 의류 브랜드의 수트화보를 촬영한 것. ⓒ 제일모직 갤럭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 화보

    '팀워크 깨는 안정환'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팀워크 깨는 안정환’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표팀의 단체 슈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허정무 감독, 박지성(맨유), 이영표(밴쿠버), 이동국(전북), 차두리(셀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이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은 채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안정환은 빼어난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수수한 모습의 동료들과는 달리 혼자 튀는 조각 외모로 '팀워트 깨는 안정환'이라는 평가가 나오게 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팀워크 깨는 안정환, 정말 그러네”, “혼자서만 자체발광”, “모델해도 될 듯”, “다른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안정환 외모 최고다”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안정환은 올시즌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