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전국 300여 병원 입원 중인 유공자 4,700여 명 위문행사5일에는 김황식 총리, 정부 대표해 서울 중앙보훈병원 위문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처 직원들이 전국 5개 보훈병원과 각 지역 300여 위탁병원에 입원 중인 4,7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위문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각 지역 보훈(지)청장들은 6ㆍ25,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얻은 상처와 고엽제 후유증, 질병 등으로 입원 중인 분들을 찾아 대통령 명의 손목시계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는 5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한 이들을 위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과 그 가족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