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도 ‘새로’ 못 태어날 통합진보당 
      
    청춘을 즐겨라! 너희의 영롱한 絶頂(절정)은 지금이니.

    金成昱   
     
  •  통합진보당이 ‘새로’ 태어나겠단다. 헌데 그 ‘새로 나기 특별위원장’이라는 국회의원 박원석의 북한(北韓)인권에 대한 一喝(일갈)이 이렇다.
     
     “세계에서 인권문제가 없는 나라가 없다”
     
     박원석은 2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북한인권법 제정 같은 식으로 정치적으로 비난하거나 압박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인권개선의 효과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이어 “그보다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협력과 지원에 방점을 두는 것이 보다 지혜로운 태도”라고 강조했다.
     
     추잡한 말이다. 이것이 민족·민주·진보를 떠들던 자들의 민낯이다.
     
     세계 어디에 있는가? 시체가 된 김일성 사진에 먼지를 닦지 않거나 김일성 사진이 실린 노동신문을 벽지로 썼다는 등 온갖 황당한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서 100만 명을 죽였던 나라가. 식량 한 줌을 훔쳐 공개처형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박격포로 머리를 날려서 죽이는 나라가. 탈북한 뒤 짐승처럼 중국서 팔리던 가련한 자국민 여성을 강제로 송환한 뒤 영아살해·강제낙태·‘뽐뿌질’ 등 유린을 일삼는 나라가. 대체 어디에 있는가?
     
     북한에 협력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정권을 살려내 주민을 영원히 김일성 一家의 노예로 삼자고? 惡(악)하다! 악취가 독하다. 이런 자들이 從北·반역·부패집단 통합진보당을 새로 나게 하겠다니. 분노마저 사치스럽다. 음침한 從北이 권력을 꿰차고 나라를 분탕 칠 4년이 역겹다. 악랄한 반역의 권세를 터 준 대통령의 뒤늦은 깨침이 슬프다.
     
     그러나 청춘을 즐겨라! 너희의 영롱한 絶頂(절정)은 지금이니. 이제 곧 무너질 3만여 김일성 동상과 함께 영악한 “진보의” 권세도 붕괴될 것이니. 2천만 북한 민중의 날 선 호미를 피할 도피처를 찾아야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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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의 '병역미필' 당선자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출신...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선동
     
     金泌材
     
     4.11총선 진보당 당선자 가운데 軍복무를 하지 않은 당선자는 박원석(비례대표) 씨가 유일하다. 전과전력 있는 진보당 출마자(총40명) 가운데 11명이 병역미필자들인데, 이들 중 朴 씨만 유일하게 당선됐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출신의 박원석 前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 실장은 2008년 5월24일 촛불집회를 불법 거리시위로 변질시킨 장본인으로, 당시 무대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청와대로 가자’고 방송으로 선동했던 인물이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은 그날 처음으로 광화문 우체국 앞 차도를 점거한 채 경찰과 대치하며 철야 시위를 벌였다.
     
     1970년생인 박원석은 1994년 참여연대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직에서 간사, 연대사업국장 등을 지냈다. 동국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0년 8월 화염병을 던지는 등의 과격 시위를 하다가 구속되어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박원석은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후 거의 매일 밤 시위대 선두에서 ‘청와대 진격’을 외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