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서울 창동에서 택시 운행에 앞서 카드 단말기를 점검하고 있다. ⓒ 자료사진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서울 창동에서 택시 운행에 앞서 카드 단말기를 점검하고 있다. ⓒ 자료사진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6일부터 시작되는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동안 서울에서 택시 운전대를 잡고 민생체험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에 위치한 대한상운 택시를 이용, 35번째 택시체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27일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택시 운전사로 민생탐방에 나선 김 지사는 지난 1월 서울로 진출, 도봉구 창동에서 첫 번째 택시체험을 했다.

    김 지사는 또 27일에는 수원시 전통시장을 방문, 상임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전통시장을 점검한다. 이날은 대형할인마트가 의무휴업에 들어가는 매월 넷째 일요일로 ‘전통시장 큰 장날’이다.

    한편 앞서 34번의 택시체험 기간 동안 김 지사는 총 3천905km를 운행했으며 218만2천940원을 벌어 2백8만7천원을 사납금으로 납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