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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중은 자신의 캐릭터를 악역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평면적인 캐릭터로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캐릭터"라며 "악역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나름 당위성을 지니고 행동을 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상중은 '3040세대의 주연배우가 젊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최근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소재인 아버지의 사랑, 또 흔히 등용하지 않는 중견배우의 주연 등 우리 드라마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젊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다양성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시청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8일과 29일에 첫 1, 2회 방송을 시청한다면 이내 빠져들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이기에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정상윤 기자 jsy@newdaily.co.kr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