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김수현, 성격은 신동엽...어디 없나요?"돈 많이 벌꺼니까 몸만 오세요"
  • "얼굴은 김수현, 성격은 신동엽. 어디 없나요?"

    모델 오초희(26)가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달콤 카페에서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이다.

    이상형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티를 끌고 올 것 같다"며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이내 "얼굴은 김수현이 좋고 성격이나 유머는 신동엽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초희는 "일찍 결혼하고 싶은데 지금 남자친구도 없고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돈 많이 벌어서 1등 신부가 될 꺼니까 신랑이 될 사람은 몸만오면 된다"고 자신감 넘치는 프러포즈까지 했다.

    지난 4월말 태국 푸켓에서 촬영한 이번 '스타화보'는 청순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관능적인 분위기와 가장 자신있는 부위인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의상을 과감히 소화했다.

    이날도 취재진 앞에서 섹시한 뒤태를 드러내는 포즈를 취하며 S라인 몸매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 '아르헨녀', '청순 글래머', '소두 종결자'등 화려한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오초희는 현재 tvN '롤러코스터2'와 MBC '손바닥 TV'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 사진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