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와의 '열애·결혼설'이 불거진 배우 주진모 측이 "결혼은 커녕, 사귀는 사이도 아니"라며 관련 내역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음을 밝혔다.

    주진모의 최측근 A씨는 8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 3월 상견례를 하고 결혼 승낙까지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런 얼토당토 않은 얘기가 어디에서 흘러나왔는지 궁금하다"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두 사람은 연기자 선·후배 사이일 뿐 이성적인 관계가 아니"라며 "특히 주진모가 고준희 집에 인사를 갔다는 시점에 고준희는 tvN 드라마 촬영으로 매우 바쁜 시기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보도는 정황상 팩트가 전혀 맞지 않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고준희 측에서 법적 대응을 강구 중인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우리 역시 허위사실이 기사에 실려 명예와 이미지가 실추된 만큼,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