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용상, 합계 모두 석권, 여자 +75kg급 3관왕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모두 우승
  • 장미란(29, 고양시청)이 6개월 만의 실전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미란은 지난 29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75kg 이상(무제한)급에서 인상 125kg, 용상 165kg, 합계 290kg을 들어 세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이번 우승으로 장미란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이후 정규대회를 6개월 만에 출전한 장미란은 불과 3개월 남짓 남은 런던올림픽을 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