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열리는 최대 규모 교육장관회의21개국 교육장관 참석, 5월21~23일 경주서 열려
  • ▲ 26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주호 장관과 서경석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6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주호 장관과 서경석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인 서경석씨가 다음달 중순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교과부는 5월 21~23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인 서경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MBC ‘한밤의 TV연예’, 채널 A ‘글로벌 퀴즈쇼 한글왕’ 등에 출연 중인 서씨는 최근 교과부가 각 지역민방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현장소통프로그램 ‘교육현장이야기, 함께 하는 ‘필통(必通)톡’의 진행을 맡는 등 교육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 회의는 21개국 교육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꿈과 미래를 위해 교육협력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학교 관련 방송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맡은 서경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씨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교육장관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회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년 마다 열리는 APEC 교육장관회의는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이 참석해 역내 지식격차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등을 협의한다.

    이번 5차 회의 주제는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글로벌교육, 혁신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다.

    교과부는 홍보대사를 맡은 서씨와 함께 APEC 교육장관회의 성공기원 메시지,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