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현충원과 함께 하는 봄의 향연’ 주제로 음악회 열어 채수란 아나운서가 사회 보고 첼리스트 조윤경 연주 맡아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동작동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4월 정기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국립서울현충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사)호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후원을 받아 80인조 오케스트라인 국군교향악대가 연주를 주관한다. 음악회에서는 아나운서 채수란 씨가 사회를 맡고, 첼리스트 조윤경, 군악대 성악병 등이 출연한다고.

    서울현충원 측은 “이번 음악회 연주곡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는 취지 아래 현충원 특성에 부합하는 명곡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측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돕고, 현충원은 ‘호국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충원 정기 음악회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